'짠물' 공적기금 OCIO 시장, 올해는 금투업계 시선 집중
기금형 퇴직연금 ‘전초전’ 푸른씨앗도 주목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게 공적 기금의 외부위탁운용(OCIO)은 ‘계륵’ 같은 존재였다. OCIO는 증권사나 자산운용사가 공적 기금이나 민간 기관의 자산을 대신 운용·관리하고 수수료를 보수로 받는 사업이다. 그런데 공적 기금의 경우 평균 수수료율이 낮아서 웬만한 대규모 기금이 아니라면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정부가 일정 운용보수액을 보장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또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전초전 격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부, 주택도시기금 OCIO에 일정 보수 보장
13일 정부 입찰공고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4기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현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NH투자증권이 3기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에도 도전 채비를 갖추고 있다. KB증권도 OCIO솔루션본부 안에 주택도시기금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면서 입찰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운용 규모는 2025년 12월 말 평잔(운용 기간의 평균 운용액) 기준 11조5071억원으로 2022년 43조647억원과 비교하면 많이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국토부가 일정한 운용보수액을 보장했다. 낮은 수익성이 문제로 꼽혔던 공적 기금 OCIO 시장에도 변화가 생긴 셈이다.
공적 기금의 OCIO 평균 운용 수수료율은 연 0.03% 수준에 불과했다. 예를 들어 국토부가 이번에 선정하는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2곳이 7조2000억원씩 운용자산을 나누고 0.03% 보수를 받으면 개별 기업 수익은 21억6000만원에 그친다.
그런데 국토부는 이번에 주택도시기금 추정보수율을 20억원+0.03%로 매겼다. 기본 운용보수로 20억원을 보장하고 나머지 0.03% 안에서 협상을 진행해 최종 보수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이 방식으로 보수를 산정한다면 전담운용기관이 얻는 수수료 수익도 기존보다 상당히 늘어난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부터 공적 기금 운용보수 체제를 개편해 OCIO 선정 경쟁 활성화를 추진한 것과 겹치는 행보다. 한 예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연기금투자풀(4대 연기금을 제외한 중소형 연기금 63곳)의 자금 위탁 주간운용사를 선정하면서 운용성과에 연동한 보수를 지급하기로 했다.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 선정, 기금형 퇴직연금 전초전 될까
고용노동부는 3월 말 기금형 퇴직연금 ‘푸른씨앗’의 운용위원회를 열어 전담운용기관을 재선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적기금 전담운용기관이 보통 4년간 위탁운용을 맡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낼 전망이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여러 사업장의 퇴직연금을 하나의 기금으로 모은 뒤 별도의 수탁법인 같은 전문 운용기관이 이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정부가 민간 분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시장 개방에 대비한 금융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푸른씨앗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2022년 4월 도입한 기금형 퇴직연금이다.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할 수 있으며 근로복지공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근로복지공단은 2022년 6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을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해 운용을 위탁 중이다.
푸른씨앗 전체 적립금은 2025년 말 기준 1조4906억원에 불과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기금형 퇴직연금이다. 즉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은 향후 기금형 퇴직연금이 정식 도입된 뒤 다른 입찰에서도 유사한 사업 수행 경험이 있다는 ‘트랙레코드’를 내세울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를 여는 등 전담운용기관 위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지만 주요 수익원 중 하나가 OCIO인 만큼 다음 입찰에도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대비 중인 다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도 푸른씨앗 전담운용기관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신한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 등이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에 대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이기도 하다.
푸른씨앗 자체도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월부터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한다. 30인 이하 사업장일 때도 적립금 증가 속도가 2023년 4733억원→2025년 1조4906억원으로 가팔랐던 점을 고려하면 전담운용기관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소다.
이규연 (gwe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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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금투자자문 ‘KP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OCIO·IPO 시장 새 강자 도약

■기관 고객 파트너십 운용사로 전환
KP자산운용은 연금·투자자문 자산배분 분야의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세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퇴직연금(DB)으로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고객 대상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어 기업공개(IPO) 주식형 펀드를 도입하며 추세추종 동적자산배분(DAM)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운용사 넘어 고객 성장과 함께하는 ‘투자 파트너’
‘Korea Partners’라는 브랜드명에는 펀드 운용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라는 철학이 담겨 있다고 백일현 KP자산운용 대표는 설명했다. KP자산운용은 고객 자산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인컴 수익 창출,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 자산배분 그리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투자고객 운용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기관급 운용 체계 구축
KP자산운용은 운용사 전환을 통해 투자운용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op-down과 Bottom-up방식을 결합한 투자전략 고도화, 글로벌 매크로 추세기반 자산배분 강화, IPO 딜 소싱 및 기관 네트워크 확대 그리고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체계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 전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백일현 대표는 “KP자산운용은 고객 자산을 단순히 운용하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면서 “두산에너빌리티 등 기업 퇴직연금(약 4400억)과 국민건강보험공단(23년~25년 투자자문) 등 공공기관 자산 운용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성과를 제공하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KP자산운용은 개인고객 기반 확대, OCIO 사업 본격화, IPO 전문 운용사로의 포지셔닝 강화를 통해 연내 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사모자산운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은길 (egyo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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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O 최대 승부처' 14조 주택도시기금 열렸다…수성이냐 탈환이냐
NH투자증권·KB증권·미래에셋운용 3개사 도전 채비
업권 구분 없는 경쟁 체제…정량보다 정성평가 중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시장에서 올해 최대 승부처가 열렸다.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운용을 두고 대형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주택도시기금 포털에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사전규격(RFI) 공고를 내고 선정 작업을 개시했다. 국토부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고규격을 확정한 뒤 이달 중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큰 이견이 없으면 사전규격 내용이 그대로 확정되는 게 통상적이다.
지난해 말 기준 주택도시기금의 전체 여유자금 규모는 약 14조4천억원이다. 국토부는 이 여유자금을 대신 굴려줄 전담운용기관 두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OCIO는 경험 많은 대형사들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증권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운용사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4년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한 곳씩을 선정해 자금을 맡겨왔다. 2014년 1기 운용기관으로 미래에셋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고 4년 뒤 2기는 미래에셋운용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2022년 3기 선정 때는 두 곳 모두 주간사 지위를 수성했다. 전담운용기관 자리를 놓고 지키려는 2개사와 빼앗으려는 자 사이의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고는 예년과 비교해 변화 폭이 크다. 업권별로 선정했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증권과 운용 구분없이 총 2곳을 선정한다. 응찰 기업이 소수에 그치는 만큼 통합 경쟁 체제로 바꿨다. 업권 구분이 폐지된 건 이 기금에 OCIO 체계가 도입된 이후로 처음이다.
정량평가를 단순 자격심사 성격의 '허들'로만 작동하게 한 점도 눈에 띈다.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정량평가에서 모든 기업에 기본 배점도 60%를 주기로 했다. 또 정량평가에서 80% 이상을 받은 업체만 정성평가 대상으로 한다고 했지만 기본점수가 높아서 변별력은 거의 없는 셈이다. 참여자가 적은 만큼 업체를 걸러내기보다는 정성평가까지 폭넓게 경쟁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기존 주간사인 미래에셋운용에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운용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 전액 손실이 확정되며 2024년 주택도시기금 운용 성과평가에서 국토부로부터 '경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만일 정량평가의 평가기준이 보다 엄격했다면 이런 페널티 전력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정성평가에서는 '기금운용 발전 방안'이라는 항목이 추가됐다. 기금 운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써내라는 내용이다. 올 1월 말 기획예산처에서 발표한 '기금 자산운용 기본방향'과 '기금평가지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대형기금의 경우 주식과 대체투자 등의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고, 이를 고려해 전략적 자산배분 및 자산배분 변동 허용범위를 운용계획서(IPS)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이런 정책 방향에 맞춰 주간사 차원의 제언을 들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택도시기금은 주택청약저축·국민주택채권을 통해 조성된 여유자금을 OCIO 등을 통해 운용하고 있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이 기금의 여유자금 규모는 48조9천800억원 수준이었지만, 4년 만에 70% 넘게 감소한 14조원대다. 기금 규모가 크게 쪼그라들었지만 공적기금 특성상 운용 안정성이 높고 트랙레코드(운용경력)로서 상징성이 커서 금융사들 사이에선 여전히 매력적인 먹거리다. 여유자금 규모는 지난해 초를 저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단 평가다.
최종 선정된 두 기업은 오는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자금을 넘겨받아 운용하게 된다.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은 정기예금과 국채·특수채, 주식·채권·혼합형 펀드,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대체투자 등이다.
mkshi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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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돈 들어오자 OCIO도 변한다…‘영업’보다 ‘운용성과’ 중심
OCIO 156조원, 3년간 연 5.7% 성장…퇴직연금만 8조원 규모
DB 적립금 중 OCIO 유입 3.8%…일임투자 허용 시 더 커질 듯
“기금형은 변수, 단기 영향 제한적…선제적·전사적 대응 필요”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완전위탁운용(OCIO) 시장이 퇴직연금 자금 유입을 계기로 ‘관계·마케팅 중심’에서 ‘운용 역량·성과 중심’으로 경쟁 축이 이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퇴직연금 OCIO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연금 자산에 특화된 자산 배분과 위험관리 체계를 통해 제도가 요구하는 수준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일임투자 역량’이 OCIO의 본원적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외형 성장보다 눈에 띄는 변화로 ‘자금 구성의 이동’을 꼽았다. 시장을 지배해 온 공적기금 비중은 84.9%에서 66.5%로 낮아진 반면, 공공기관(20.6%)과 퇴직연금(5.1%)이 커졌다. 특히 퇴직연금 유형은 비중이 1.5%에서 5.1%로 확대되며 금액 기준 8조원 규모로 성장해 ‘게임 체인저’ 후보로 부상했다.
다만 시장 구조는 더 과점화되는 흐름이다. 2025년 8월 말 기준 수탁고 기준 상위 2개 수탁운용사의 누적 점유율은 77.4%로 2022년 대비 10.3%포인트 확대됐다. 보고서는 연기금투자풀 운용 규모가 79조원으로 전체 OCIO 수탁고의 절반가량(50.6%)을 차지하고, 2개 주간운용사 체계 특성상 상위사 쏠림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레드오션화된 OCIO 시장에서 퇴직연금 제도 개편이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단기적으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제도 도입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수탁운용사가 이에 대비한 전략을 세우기 어렵고, 실제 채택 기업 규모도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수탁운용사 입장에서는 기금형 도입 자체보다 현행 계약형 지배구조에서 추진되는 일임투자 허용 등 제도 변화가 시장 수요를 더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만큼 여기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배경으로는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투자정책서(IPS) 작성 의무화가 거론됐다. 원리금보장상품 비중이 높은 DB 포트폴리오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데다, 최소 사외적립 의무 강화와 미이행 사업장 과징금 부과가 실적배당상품 비중 확대의 ‘실질적 동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DB 영역에서 일임투자가 허용될 경우 성장 여력은 더 커질 수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DB 적립금은 212조2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OCIO 유입 비중은 3.8%로 추산됐다(2022년 1.2%). 보고서는 DB 영역에서 일임투자가 허용되면 OCIO 유입 확대 가능성이 가장 큰 제도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퇴직연금 OCIO’는 기존 공적기금 위탁운용과 요구 역량이 다를 수 있다고 봤다. 핵심은 자산부채관리(ALM)에 기반한 ‘목표지향(Goal-based/Goal-oriented) 자산운용’이다.
완전적립 방식의 DB는 임금상승률로 늘어나는 연금부채가 비교적 명확한 만큼, 부채 증가와 자산 수익률 간 격차(ALM 위험)를 정교하게 헤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설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금 계리를 포함한 정량 분석 역량, 그리고 이를 자산배분에 구현해 온 운용성과 축적(트랙레코드)이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확정기여형(DC)에선 로보어드바이저(RA)가 연결고리로 제시됐다. 현행 규제 환경에서 DC의 일임투자는 로보어드바이저 방식으로 단계적 확대가 논의되고 있고, 향후 일임투자가 전면 허용되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적격상품으로 ‘일임계좌(managed account)’ 성격의 서비스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미국 401(k)에서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디폴트옵션(QDIA) 형태로 제공하는 사례(피델리티)를 소개하기도 했다.
결국 퇴직연금 자금이 OCIO로 유입될수록 수탁운용사 간 경쟁은 “누가 더 잘 아는가(관계)”에서 “누가 더 잘 굴리는가(성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이다.
특히 신규 진입이 어려운 과점 시장 특성이 강한 만큼, 퇴직연금 시장 초기에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과 함께 ALM·로보어드바이저 등 연금 특화 역량을 빠르게 축적하는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신규 진입이 어려운 OCIO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초기에 유효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전사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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