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Clover의 잡동사니

비밀과 안 비밀 사이

세상은 넓다

Market

글로벌텍스프리, 정부 세제개편안에 "K의료관광 경쟁력 훼손" 우려 표명

바로세움 2025. 8. 7. 10:19

 

글로벌텍스프리, 정부 세제개편안에 "K의료관광 경쟁력 훼손" 우려 표명

김건우 기자2025. 8. 5. 14:29
 


국내 1위 택스리펀드 전문기업 글로벌텍스프리가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담긴 '외국인 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적용 종료' 방침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제도 유지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5일 글로벌텍스프리는 홈페이지에 ' 2025년 8월 글로벌텍스프리 주주 서한'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8월 들어 당사의 주가는 40% 이상 하락을 하락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성형에 대한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적용이 종료되면 택스리펀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K-의료관광 활성화 및 국가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조세특례제한법 제107조의 3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제도의 지속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동 제도의 지속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와 내수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외국인환자 수는 약 117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환자와 동반자들이 국내에서 지출한 의료용역 관광 비용은 약 7조50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약 13조8000억원의 국재 생산 및 6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고용 측면에서도 약 14만명 규모의 일자리 유발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파급효과는 단순히 의료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숙박, 음식, 관광,쇼핑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는 외국인환자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 유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용성형 서비스는 실질적인 의료수출로 평가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제지원은 넓은 의미에서 국가 수출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기능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제도가 일몰 될 경우 우려되는 부작용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이 제도는 불법 브로커 근절과 의료기관의 과세표준 양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바 있다""제도가 중단되면 음성적인 환자 유치 활동이 다시 확산되고, 의료기관이 과도한 브로커 수수료를 부담하기 위해 세금 탈루로 이어질 수 있는 악순환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로 말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의료서비스의 투명성을 훼손하고, 국가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한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중국, 일본, 태국 등은 의료관광 시장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단가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외국인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현재 부가세 환급으로 인한 세수 감소 규모는 연간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되나, 이를 통해 유발되는 수조 원 규모의 산업/고용 효과를 고려하면 본 제도는 충분한 정책적 가치와 실익을 지니고 있다고 토로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외국인환자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는 단순한 세제 혜택이 아니라, K-의료관광 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 할 수 있다"며 "제도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검토와 정책적 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핑거스토리, 글로벌텍스프리 직할 체제로…높아진 콘텐츠 사업 위상

조회 372025. 7. 7.
/사진=핑거스토리 웹툰 플랫폼 무툰 홈페이지

 

글로벌텍스프리그룹의 화장품 계열사 스와니코코가 유상감자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스와니코코의 ‘핑거스토리’ 지분이 모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로 넘어갔다. 유상감자 과정에서 상장사인 핑거스토리를 글로벌텍스프리 산하로 배치해 병렬구조로 위상을 높였다. 핑거스토리의 포트폴리오 확장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글로벌텍스프리의 핀셋 관리를 받는 만큼, 외형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핑거스토리의 최대주주 스와니코코는 이달 4일 유상감자를 실시했다. 유상감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면서 주주들에게 감소분에 해당하는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다. 스와니코코의 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글로벌텍스프리로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스와니코코는 발행주식 총수 510만5974주의 72.6%인 370만5974주를 줄였다. 금액은 261억원 정도다. 스와니코코의 유상감자로 모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가 받아야 할 대가가 261억원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스와니코코는 261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았다. 먼저 가지고 있던 자회사 핑거스토리의 지분 전량(544만4091주·32.37%)을 현물로 넘겨줬다. 핑거스토리의 시가총액(4일 종가 2615원) 기준으로 142억원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현금 등으로 지불된 것으로 파악된다.

 

핑거스토리 관계자는 “핑거스토리 주식은 스와니코코가 글로벌텍스프리에 지급한 유상감자의 대가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감자는 글로벌텍스프리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해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 측은 유상감자의 목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종속회사에 대한 투자금 회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및 택스리펀드 투자재원 확보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종속회사의 자본금 규모 적정화를 통한 경영효율화 등을 들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글로벌텍스프리가 비상장사인 스와니코코를 거치지 않고 핑거스토리를 직접 관리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핑거스토리는 글로벌텍스프리의 손자회사로 지배구조가 수직구조라 투자활동 등에 제한이 생길 수 있었다. 병렬구조가 되면 글로벌텍스프리가 지주사 위치에서 직접 자회사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구조 변화는 핑거스토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핑거스토리는 2018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웹툰·만화·웹소설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올 4월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도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구축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콘텐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예고했다.

 

스와니코코 역시 유상감자의 대가를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동성 방어’라는 전략적 이득을 취했다. 올 1분기 기준 스와니코코의 장부상 순자산은 469억원 수준이다. 감자 대가 261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했다면 유동성에 상당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박수현 기자

 

 

 

따라서 앞으로의 관점 포인트는 8월 1일 매도 주체가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인지와 가치 투자를 표방하는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해당 이슈에도 불구하고 글로벌텍스프리의 투자를 지속하는지이다.

또한 글로벌텍스프리 투자 여부를 떠나서 이런 이슈를 대하는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켜보는 것은 나를 포함한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니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