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찾아보았다.
기말 배당 2000원, 지난해 반기 300원 배당, 자본잉여금 480억원_이익잉여금화해서 배당재원 활용
🔴LG얼굴 없는 주식투자 귀재 구본호 는 누구? 3세🔴 레드캡투어 판토스
얼굴 없는 주식투자 귀재 구본호씨는 누구? 3세 .범한물류 배당금이 종자 구씨 측근 "큰 기업으로 키우는 과정일 뿐, LG와는 구분해 달라"
증시의 '미다스 손'구본호의 비밀
얼굴이 알려진 것도 아니다. 뚜렷한 실적도 없다. 중견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라는 것 말고는 이 렇다 할 직함도 없다. 나이도 이제 갓 서른두 살(1975년생)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구 본호(32)씨를 가리키는 말이다. 미디어솔루션(현 레드캡투어).액티패스.엠피씨.동일철강 등 그가 사들인 주식마다 고공행진을 하면서 증시에서는 '미다스 손'으로 통한다. 하지만 구씨 자신은 베일에 가려져 있 다. 그는 어떤 인물이고, 무슨 그림을 그리면서 거침없는 기업 사냥에 나서는 것일까?
'LG가( )의 3세.
구본호씨에게 따라붙는 첫째 수식어다. 이는 '뚜렷한 재료 없이' 그가 손댄 주식을 끌어올리는 동력이기도 하다. 정작 LG 측에 구씨가 어떤 인물이냐고 물어보면 "회사에 다닌 적이 없다. 로열패밀리로 특별 관리 하지 않고 있다"며 "LG가라는 표현이 부담스럽다"는 대답을 되풀이할 뿐이다. 구씨가 2대 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에서도 베일에 가려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 회사의 황선도 상무는 "회사에 이력서를 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구씨는 정확히 말해 LG가의 방계 3세다. 그의 부친은 고() 구자헌 범한물류(현 범한판토스) 회장이다. 할아버지가 고 구정회 LG 창업고문으로, 고 구인회 창업회장의 둘째 동생이다. 구본무(62) LG그룹 회장 과 6촌간인 셈이다.<그림 참조>

고 구정회 고문은 창업 초기 아이디어맨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특히 화장품 전문가인 김준환씨를 영입해 LG(당시 락희화학)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도록 한 공신이다. LG의 전신인 '럭키'라는 브랜드도 그의 작 품이었다. 구 고문은 다섯 형제를 두었다. 그중 셋째가 구본호씨의 아버지인 구자헌 회장이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물류.여행업을 시작해 부친 못지않게 아이디어가 많았던 듯하다. 지금은 여행업계에서 보편화 된 '노 팁 노 쇼핑(No tip no shopping)' 상품도 그가 처음 선보였다.
구본호씨는 어려서는 일본에서, 나이가 들어서는 미국에서 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황선도 상무는 "그는 뉴욕에서 대학을 나왔으며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최근엔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업 구상을 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의 한 지인도 "노브레인.크라잉넛 같은 국내 록가수의 음악을 즐긴다"며 "하지만 기업 경영이나 금융에도 관심이 많다"고 전한다.
구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는 650여 임직원이 94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큰 기업이다. 2000 년까지만 해도 매출액이 80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LG그룹의 물류부문을 아웃소싱하면서 급성장했다. 그 는 1999년 아버지인 구자헌씨가 사망하면서 회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당시 어머니인 조금숙(57 )씨와 함 께 46.2%, 53.8%씩 받았다. 전문경영인인 여상구씨가 경영을 책임지고 어머니가 상근고문으로 있다. 이 회사에서 나오는 배당금이 구씨의 투자 종자돈이 됐다. 지난 3년 동안 구씨가 회사에서 받은 배당금은 20 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조씨 모자는 150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구씨가 증시에서 주목을 끈 것은 2005년께부터다. 더존비즈온(당시 대동):소프트포럼 등 코스닥 기업 지 분을 사들여 10억원대의 차익을 올린 것. 구씨 측은 "당시는 단순 투자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어쨌든 이때가 워밍업이었다면 이후 구씨의 투자 행보는 정보기술(IT)부터 굴뚝 기업까지 거침없다. 지난 해 9월 이후 구씨 측은 미디어솔루션.액티패스∙엠피씨.동일철강 등에 500여억원을 투자해 2000억원대 평가이익을 거뒷다.
<그림 참조> 한 번 투자할 때마다 "일주일 연속 상한가는 기본, 최대 10배는 오른다" "일단 오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나면서 증시에 '구본호 효과'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지난 달 24일 인수한 동일철강은 1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7일 종가가 110만원을 넘어서 '신(#)황제 주'로 떠올랐다.

그런데 주로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한다는 구씨가 어떻게 이런 과감한 베팅을 할 수 있었을까. '구본호 팀'에서 그 궁금증이 일부 해소된다. 구씨의 투자회사는 '구본호팀'에서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팀이라기보다는 구씨의 사적 네트워크에 가깝다. 구씨의 한 지인은 "수도권 사립 S대 이사장의 아들 인 이모씨, 대기업 CEO를 지낸 한나라당 김모 국회의원의 아들 김모씨, 경기도 수원 인근에서 골프 리조 트를 경영하는 사의 인척 박모씨 등이 함께 움직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팀에서 종목을 결정하면 구 씨 등이 투자하는 '원격 시스템'인 셈"이라고 귀띔했다.
구씨 측은 "미디어솔루션.액티패스 등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을 잡은 것이고 엠피씨는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다만 동일철강은 이 회사의 장인화 대표와 구씨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밝 혔다. 실제로 장 대표는 중앙SUNDAY와 전화 통화에서 "(구씨와) 잘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왜'에 모아진다. 구씨의 거침없는 투자 행보가 갖는 의미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재계와 증권가 일부에선 재벌 2~3세들이 '자기 영역'을 구축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한다. 구씨 측 역시 "재 벌의 방계회사를 경영하는 데 머물지 않고 기업을 더 키우고 싶다"며 "(잇따른 M&A는) 기업의 파이를 키 우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런 뜻에서 구씨는 "LG가와 구분 짓기를 바란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물류:여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업, 여기에다 투자 업무를 더해 회사를 키우고 싶다"고 밝혀 왔다는 것이다. 결국 구씨의 행보와 LG그룹 간에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얘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 전문가는 그것이 재벌가 3세의 새로운 길"이라고 진단한다. 그는 "구씨는 경쟁력 있는 물류.여행 회사를 경영하고 있어 '알맹이'가 있다. 그 알맹이를 상장기업에 붙이면 기업가치를 더 키 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급등으로 과도한 자본이익을 얻은 측면이 있으나 구씨 입장에서는 '(기업가치를 높여)이겨 놓고 시작하는' 노련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도의 머니게임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증권가 일부에선 "구씨가 언제 시세 차익을 거둬들일지 모 른다. '재벌의 이름'을 이용해 손쉽게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있는 게 사실이다. 동서대 이장희(경 영학) 교수는 "그가 투자한 기업을 보면 미디어솔루션을 빼고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사례가 없 다"며 "유력 재벌가의 자손이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뛰는 것이라면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구씨 측에서도 '부담스러운' 주가 흐름을 우려하는 눈치다. 황선도 상무는 "증시가 활황인 데다 기업의 미 래가치가 반영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급등으로 이해한다"며 "이에 대해 본인도 난감해하고 있 을뿐더러 집안 어른들의 타이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구씨를 불러 주가 급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씨가 투자한 종목이 이상 급등함에 따라 절차에 따라 투자경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부터 더욱 주목받는 것은 주씨의 행보다. 재벌가 후예의 '현란한 데뷔'를 보게 될지, 아니면 '또 한 명 의 먹튀'를 보게 될지는 전적으로 구씨에게 달려 있다



첫번째ㅡ지난해 11월자사주 소각했다는사실ㆍ자사주소각으로 배당성향을 높였다는사실입니다
주주들이 더배당을 많이 받게하려는 고도의 선진국형전략입니다
두번째ㅡ무상증자100%하고 권리락도 이미 단행 했다는사실ㆍ주주이익 극대화ㆍ주주가치극대화ㆍ기업가치 극대화
세번째ㅡ이게 또다른 초특급 호재입니다
비과세 배당이라는 사실 입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했습니다
주주들에게 과세없이 2000원그대로 100%지급한다는사실 입니다.
이거 하나만해도 상한가 3~4방짜리입니다
네번째ㅡ배당기준일도 3월12일로 잡았습니다
이게 바로 초특급호재 입니다
보통배당발표는 지난해12월31일 기준으로 발표하는데 구본호는 다음달 3월12일로 잡으면서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라도 배당받을수있다는 전략입니다
다섯번째ㅡ주가는 대폭등하고 ㆍ특급배당은 2000
여섯번째ㅡ창사이후 사상최대 실적발표
일곱번째ㅡ어제 초대형거래량으로 유통주식초토화
개미 주주들이 이번 숨겨진 배당호재를 과소평가ㆍ잘 모른듯합니다.
거래량축소하고 폭등랠리 기대감
여덟번째 ㅡ 향후 자사주매수후 소각추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올해 추가 무상증자도 가능하고
역시나 고도의 배당도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한번 높은배당을 추진하면 다음에도 높은배당을할수밖에 없습니다
아홉번째ㅡ오늘도 매수세 대폭발합니다
유통주식이 별로없어서 가볍게 폭등
최대주주77%ㅡ초특급 품절주 입니다
올해는 선진국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열립니다
중국 시진핑주석의 방한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레드캡투어의 고도성장은 이미 확보된 상태입니다
근데 배당금을 넘어서서 회사자체에 사업아이템이나 주주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온것에대해 공시들을 살펴보니 평균배당 7~9%를 아우르는 고배당주에 역대급실적에 이번 공시기준 20%를 넘어서는 배당금을 책정한데에 있어서 오래들고가야할 주식을 정말 간만에 찾은 것 같습니다.
차익으로 익절하시고 수익보고 가시는 분들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새로운 주주분들이 들어오시는게 저희입장에서도 좋으니까요.
다만 테마주처럼 급등을 바라거나 주식수가 적기에 단타나 스윙치시는 분들은 심심한걸 떠나서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모두 다른종목 가셔서도 성투하시길 바라고, 기존주주분들은 회사의 가치에 기대어 주가와 배당금의 콜라보를 천천히 음미해가자구요.
투경 해지까지 어차피 이정도 수준 유지할거여.
그 이후 또 올리겠지 어차피 내리진 않음. 상식적으로 형들이 이걸 팔고싶나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겠다.
근데 괜히 돈 더 벌어온다고 나가서 단타치지말고 걍 냅둬. 형들실력이면 오히려 돈 줄어서 올테니까
전년에 최대 흑자라고 배당을 2천냥이나 줌... 왜 줄까나...
매출은 95%가 엘* b2b라 역상장은 없으리라 봄..
왜냐면 엘전자하고 엘솔루션이 해외공장 비즈이고, 엘그룹 근속여행 독점임...
아마도 25년도는 또 매출 갱신할듯...
근데, 왜 배당이 5에서 20프로까지 올릴까...
올 하반기 주가 보면 답나올듯..
다음 종목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3조의2 및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28조의3에 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예고하며, 아래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그 다음 매매거래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3거래일 단일가매매)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대상종목
레드캡투어(KR7038390001)
□ 지정예고일
2025-02-17
□ 단기과열종목 지정 요건
예고일부터 10거래일 이내 어느 특정일에 아래 3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하고, 해당일의 종가가 직전 거래일 종가 및 지정예고일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한 경우에는 그 다음 매매거래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
① (주가상승률) 당일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 평균의 130% 이상
② (거래회전율) 당일을 포함한 최근 2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거래회전율 평균의 600% 이상
③ (주가변동성) 당일을 포함한 최근 2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이 직전 40거래일 일별 주가변동성 평균의 150% 이상
※ 각 지표의 산출방식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8조의3에 따름.
단, 투자경고종목 또는 투자위험종목(익일 지정예정 종목 포함)인 경우에는 위 요건을 적용하지 않음
□ 투자유의사항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경우 3거래일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방식 적용
[People of the Week]구본호 씨 '운이 좋았을 뿐이다' - 검색어로 본 화제의 인물

△경영인= 레드캡투어와 범한판토스의 대주주인 구본호 씨가 구속 여파로 검색어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구 씨는 LG그룹 방계 3세로 코스닥시장에서 손대는 종목마다 상한가를 기록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인물. 그간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 때마다 검색어 순위가 요동친 바 있다.
검찰은 구 씨가 2006년 9∼10월 미디어솔루션(현 레드캡투어)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 씨의 자금을 이용해 차입금을 자기 자금으로 속이고 글로리초이스차이나사 등 외국 회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처럼 공시해 주가를 7000원에서 4만 원으로 끌어올린 뒤 되팔아 165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구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코스닥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이유에 대해 "운이 좋았기 때문이지 의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그는 "주가를 조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더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했을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구 씨가 범한판토스로부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지급받은 현금 배당금은 69억2145만 원. 지난 1999년부터 챙겨 온 배당금 수입은 주식 배당을 제외하고 현금 배당만 계산해도 332억 원을 훌쩍 넘어선다.
◇정치인= 주성영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서 했던 발언의 여파로 정치인 검색어 순위에서 한 주 동안 상위권을 차지했다. '천민 민주주의' '가짜 대학생' 발언 등이 화제가 됐기 때문. 특히 네티즌들은 유독 술과 관련된 물의를 많이 빚었던 주 의원의 과거 전력을 비꼬며 영화 '취화선'을 패러디한 '언제나 취했소', 선거 포스터처럼 만든 '대구의 밤 문화를 책임지겠습니다' 등을 통해 주 의원을 풍자했다.
◇종합= 윤길현 SK와이번스 투수가 '욕설 파문'으로 인물 순위뿐만 아니라 각 포털 종합 주간 검색어 1~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5일 열린 SK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K 윤길현 투수가 최경환의 머리를 향해 빈볼을 던진 후 양팀 선수들이 마운드로 달려 나가는 소동이 발생했다. 특히 이날 윤길현이 최경환을 삼진으로 잡은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욕설을 내뱉는 입모양이 방송사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야구팬들은 11년 선배 최경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윤길현에 대해 비난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이날 파문은 윤길현의 2군행과 김성근 감독이 자진 결장으로 마무리됐다.
자료: 엠파스, 네이버
이홍표 기자 hawlling@kbizweek.com






LG家의 '판토스홀딩스' 업보[thebell desk]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7일 07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신규 투자보다는 자금 회수에 방점을 찍고 몸집을 줄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팔아 치운 투자자산만 300억원이 넘는다. UCI와 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투자금 회수가 대표적이다.
평판 리스크 관리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범LG가(家) 일원인 구 회장이 공격적인 투자 활동으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자 집안 어른들의 걱정을 샀고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포트폴리오 축소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구 회장은 LG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둘째 동생 구정회 씨의 손자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는 7촌 지간이다. 과거 구 회장이 주가 조작 등 각종 구설에 오른 전력도 집안 어른들의 근심을 키운 이유 중 하나였을 터이다.
다만 단순히 집안 어른들의 걱정과 훈계만으로 판토스홀딩스와 구 회장이 움직인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더 복잡한 역학 관계가 존재한다.
먼저 판토스홀딩스의 자금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 회장과 어머니 조원희 레드캡투어 회장은 2015년 목돈을 만진다. 종합물류 기업 '판토스(옛 범한판토스)'를 LG상사에 넘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친인척들도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추가로 지분을 사줬다. 지분을 팔아 확보한 자금만 5000억원에 달했다.
당시 구 회장은 주가 조작 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투자 활동을 사실상 접은 상태였다. 하지만 목돈이 들어오자 이를 운용하기 위해 새로 설립한 투자회사가 바로 판토스홀딩스였다. 구 회장은 이후 판토스홀딩스를 앞세워 다시 한번 자본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LG그룹과 일가 자금이 투자 시장 복귀의 발판이 된 셈이다.
돈에 꼬리표가 없다고 하지만 거래 참여자들은 근심이 생겼다. '구씨' 성(性) 외에 돈으로 도 연결돼 버렸기 때문이다. 인화와 평판을 중시하는 집안 분위기를 고려할 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하이리스크 투자가 탐탁치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조 회장은 경우, 판토스 회수자금 일부를 여행 전문기업 '레드캡투어'를 되사오는데 썼다. 레드캡투어는 범 LG그룹사들의 캡티브 물량이 적지 않다. LG유플러스와 LG디스플레이 등이 핵심 고객사다. 집안 어른들의 말씀을 쉽게 거스르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판토스홀딩스가 고위험 투자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규 투자 소식이 끊긴 지 오래고 구 회장도 두문불출이다.
판토스홀딩스는 구 회장 100% 개인회사다. 그럼에도 온전히 구 회장 본인의 소유물일 수 없다. 구 회장의 업보, 판토스홀딩스의 업보, 구씨 일가의 업보다. 균형 속에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Peter Thiel_피터 틸 (0) | 2025.10.14 |
|---|---|
| [무늬가 있는 삶] 읽다가 길을 발견하다…개그맨 작가 고명환 | 전원생활 (4) | 2025.04.09 |
| [단독] 명태균 "거래한 국회의원만 최소 25명‥자신 있으세요?" (0) | 2024.10.18 |
| 김병주 MBK 회장, 이재용 넘어섰다…포브스 선정 국내 자산가 1위 [시그널] (0) | 2024.06.12 |
| ‘4천억 M&A 신화’ 한섬 정재봉... ‘경업금지’ 족쇄 풀리자 12년 만에 패션 대표로 컴백 (1) | 2024.04.30 |
